1초 여행꿀팁 저자 소개 및 리뷰 요약

 

 

1초 여행 꿀팁

느슨해진 여행계에 긴장감을 줄 바로 그, 내공 만렙의 여행전문기자 신익수가 돌아왔다. 베스트셀러 《닥치GO! 여행》 이후 12년 만에 귀환한 《1초 여행 꿀팁》이다. 이번 책은 여행을 하다 고민이 되고 호구가 될 것 같은 싸한 느낌이 드는 순간,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상황별로 써먹을 수 있는 팁들을 모은 ‘여행의 정석’이다. 무조건 외워두고 써먹어야 할 알짜배기 실전 팁들만 꾹꾹 눌러 담았다. 화려한 사진? 없다. 마음 짠한 감상? 없다. 군더더기는 쏙 빼고 100개 이상의 실용 팁들만 모았다. 예약부터 출국, 기내, 해외에서까지 알면 돈 되고 모르면 호갱님 되는 비법들. 읽고 나면 여행 고수 부럽지 않은 정보들을 얻게 될 것이다. 1초 만에 외우고, 1초 만에 써먹는 ‘1초 암기법’ 34개 PART 1의 모든 꿀팁은 더도 덜도 말고 딱 1초면 외울 수 있는 ‘1초 암기법’ 34개로 공식화했다.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여행의 기술부터 여행사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취소 필살기까지. 슥 보고 바로 써먹으면 된다. 절대 호갱 안 되는 여행 공식 34개, 딱 1초면 완전 정복 가능하다. PART 2에는 승무원, 항공사 등 여행 업계 초고수들을 비롯해 곽튜브, 영알남 등 여행 인플루언서들의 꿀팁을 한데 모았다. 심지어 ‘정보의 신’ 챗GPT가 내놓은 꿀팁까지 총망라했다. 특히 분쟁의 소지가 많은 애매한 상황에 대해서는 여행 전문 변호사들이 주는 조언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알짜배기 꿀팁만 꽉 채운 실용서답게 부록도 놓치지 않았다. 나라별 전압부터 환전 팁까지, 세계 어디를 가도 당황할 일 없는 ‘나라별 여행 꿀팁’은 잊지 말고 챙겨가자.

저자

신익수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4.01.31

 

 

 

 

 

저자 소개

저자인 신익수 작가님은 매일경제 여행전문기자로서 당일치기, 반나절 같은 초간편 여행만 부르짖는 15년 차 여행전문기자입니다. 여러 여행에 도가 터버렸다고 하는데 여행 꿀팁 관련 서적도 여러 권 내신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닥치고 시리즈 여행 1,2 해외여행 편>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름은 익히 들어본 책들일정도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입니다. 여행 꿀팁관련해서 대학가를 포함 삼성, 한국금융연수원, 공중파 방송국까지 일타 강사로도 강의를 많이 하신 분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 책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의 존재를 알고 나서 "너무 재밌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오랜만에 여행 서적을 읽고 싶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나름 장거리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엄청난 팁은 아니지만 남들이 알고 있는 정도는 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엄청난 착각인걸 깨달았습니다. 책은 제가 워낙 관심 있는 여행 분야 이야기라 정말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었고 다음 달에 있을 유럽여행에도 써먹을만한 꿀팁들이 가득했습니다. 여행 초보자나 중급자들은 필수로 읽으면 좋을 거 같은 책입니다. 

 

 

리뷰 및 요약 

 

이 책은 크게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part1에서는 우리가 궁금해하는 꿀팁 34가지를 말해주고 part2에서는 다양한 여행 분야의 고수들이 말해주는 비법 및 꿀팁들을 알차게 담아두었습니다. 원래 책을 볼 때 목록을 유심히 하나하나 따져보진 않지만 이 책은 궁금해서 목차를 보면서 궁금한 팁부터 읽어보았습니다. 나름 여행 자유여행 베테랑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저에게도 꽤나 흥미롭게 다가온 부분들이 많았으니 이제 여행을 좀 다니려고 하는 초보자나 어린 친구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자의 경험으로 이뤄진 부분을 바탕으로 가볍게는 항공권 싸게 구하기부터 요즘 유럽 공항 파업 관련으로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경우들이 있던데 그런 일정변경으로 인한 대처 내용, 처음 듣는 기내 공짜 아이템까지 디테일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처음 접하는 낯선 내용도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와 정말 술술 신나게 읽었습니다. 

 

파트 2에서는 승무원 편과 유튜버 편을 좀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행 준비하면서 적용할 부분도 많았고 아무래도 여행에 관해서는 따라올 사람들이 없어 좀 더 신뢰가 가고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내용이었습니다.

 

저자는 화요일 출발 목요일 귀국이 해당 노선의 평균가격보다 약 12% 싸다고 말합니다. 그다음은 수요일  출발, 수요일 귀국이 저렴하다고 말합니다. 항공권을 구매할 때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 출발을 하더라도 목요일이나 금요일 같은 주중의 후반부를 노릴 때가 많습니다.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비슷한 처지기 때문에 목요일이나 금요일, 주말 출발이 아무래도 비쌀 수밖에 없고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공식이라고 불리정도일 줄은 몰랐을 정도로 꿀팁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번달에 유럽 항공권을 구매할 때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되긴 합니다. 확실히 화요일 출발 금액이 목요일출발보다 저렴했고 주말 도착보다는 평일 화요일에서 목요일에 돌아오는 게 약 40만 원가량 차이로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공식이라고 할 정도로 생각해 보진 않았지만 이번에 알았으니 다음 하와이 항공권은 그렇게 해서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도록 서치 해볼 계획에 있습니다.

 

책 읽고 바로 적용하게 된 부분은 항상 좌석을 고를 때 아직도 고민을 하게 되는데, 빠른 심사를 위해 좀 더 빨리 내리고자 앞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장거리라면 뒷자리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좌석 배정을 앞쪽부터 하기 때문에 만석이 되지 않는다면, 운 좋게 누워 갈 수도 있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승무원들이 말해준 명당 좌석은 진짜 좋아 보이기 때문에 외워둬야 할 거 같고 유럽여행 좌석 지정해 둔 것도 다시 한번 찾아보고 변경하던지 해야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명당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사이트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완전 꿀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 여행 준비를 안 하고 있다면 바로 티켓팅을 하고 싶을 거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바로 적용하고 싶어 지기 때문에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 팁 부분을 공들여 읽었다면 바로 실행에 옮기고 싶어 집니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이런 일을 겪었을 때 대처해야 될 부분, 여행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 등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이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느낀 점 

 

여행 초보자가 읽기에 좋은 책으로 여러 가지 여행 팁으로 풍성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봅니다. 여행 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싶은 이들이 읽기에도 안성맞춤인 책으로 자유여행을 열망한다면 한 번쯤 읽었으면 좋겠습니다.